FITI시험연구원, ENTECH 2023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소개 나선다...
“산업계 배출 미세먼지 저감!”
FITI시험연구원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전경 │사진 제공-FIT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오는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KOLAS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1965년 설립 이래 반세기 넘도록 섬유·패션, 소비재, 산업자재, 모빌리티, 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인력과 첨단 시험·검사 장비를 갖추고 ▲의류, 특수복 등 섬유·패션 분야 ▲생활용품, 어린이용품, 가구, 포장재 등 소비재 분야 ▲자동차 전장부품·내외장재, 토목·건축재료, 학교·야외체육시설, 전기·전자재료 등 산업자재 분야 ▲수질·먹는물, 대기, 토양, 폐기물,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등 환경·바이오 분야에 대한 시험, 검사, 인증, 검증,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4개국에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설치하고,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업무 제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미세먼지의 감축을 이끌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산업부문 미세먼지 저감 기업지원 모델을 구상해왔다. 이 모델을 바탕으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사업 수행자로 최종 선정돼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2년 7월 국내 첫 산업부문 미세먼지 저감 전문기술지원센터인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에 올해 11월 30일까지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FITI시험연구원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산업계 배출 미세먼지 저감 목표를 달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저감기술 성능 검증 ▲저감기술 Lab 실증 ▲현장 측정·분석 ▲맞춤형 성능 검증 ▲맞춤형 현장 컨설팅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미세먼지 저감기술 보유기업과 미세먼지 배출 제조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저감기술 보유기업 대상 ‘맞춤형 성능검증’은 저감기술 소재·부품·장비의 단순 성능검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세먼지 저감기술 성능 향상, 제품·기술 개발,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개선 전·후의 성능검증 및 현장적용 실증을 제공한다.
FITI시험연구원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기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FITI시험연구원
배출 제조사업장 대상 ‘맞춤형 현장컨설팅’은 오염물질 발생부터 배출까지의 공정을 파악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저감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과의 저감기술 매칭을 지원, 예상 도입 효과까지 분석한다. 미세먼지 배출 제조사업장의 애로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방지시설 교체, 공정개선, 운영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맞춤형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며, 미세먼지 관련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FITI시험연구원 관계자는 “본 연구원은 충청북도, 청주시 등과 함께 총 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900㎡ 규모의 국내 첫 산업부문 미세먼지 저감 전문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라며 “미세먼지 저감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성능검증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배출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발생원 정밀 진단과 저감기술 매칭을 지원해 산업배출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산업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6월 1일 ‘제9회 청주시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종료 후에도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산업계 미세먼지 배출을 감축해 대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은 ENTECH 2023은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에너지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기술·제품 △공공분야 △전력·발전·원자력 △가스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4차산업 △환경 △에너지
에이빙 AVING / 최예원 기자 edito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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